11월 2일 환율은 관망세 우세한 중에 강보합권에서의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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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환율은 관망세 우세한 중에 강보합권에서의 등락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0.11.02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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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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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3.7원 상승한 1135.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음 주 초반의 미국 대선이라는 국제적 관심 이벤트가 불확실성으로 다가오면서 위험 부담을 줄이고 상황을 지켜보려는 경향이 우세해지며 환율은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국내 증시도 불확실성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59.62포인트 2.56% 하락한 2267.15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도 21.28포인트 2.61%가 내린 792.65포인트까지 종가를 내렸다.

뉴욕증시도 불확실성을 피하고 보려는 위험회피 심리가 우세해 보인다. 다우존스 지수가 157.51포인트 0.59% 하락해 26,501.60포인트로 종가를 마감했고 나스닥 역시 하락세를 보여 274.00포인트 2.45% 하락한 10,911.5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대선의 결과는 글로벌 금융시장뿐 아니라 정치적인 이슈까지 큰 영향을 미치며 국제 정세를 움직일 수 있다. 여론 조사에서 꾸준히 바이든 후보가 앞서왔지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신중한 반응도 많은 편이다. 미국 대선의 결과가 나오고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과 반응이 나오면서 금융 시장이 방향을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한 걸음 늦게 대응에 나서는 것도 유용한 전략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11월 첫 영업일인 2일의 환율은 관망세 우세한 중에 강보합권에서의 등락을 전망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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