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아이티교육재단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IT교육재단)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에서 심사한 '2020년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10월에 발표된 '산업계 주도 청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 훈련사업 교육기관으로 연달아 선정되어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IT교육재단과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계 주도 청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산업별 협회·단체와 공동훈련센터가 훈련수요조사부터 훈련과정 설계, 훈련 실시까지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인재를 육성하여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의 미스매칭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한국IT교육재단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훈련을 지원하여 SW 정보통신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체 인력난 해소와 함께 청년 고용률 제고에도 앞장서 해당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을 모집하는 분야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AI(인공지능) 프로젝트 개발 과정 ▷VR실감형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과정이며 각 과정당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이루어지고 매월 교육생 전원에게 교육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교재 무료 제공과 함게 우수 교육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하며 개강일은 11월 3일이다.
한국아이티교육재단 한국IT직업전문학교 김홍진 학장은 "교육의 전 과정을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금전적 부담 없이 국가에서 교육비와 교재비를 지원하고 있고, 비전공자도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훈련으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발판이 될 기술영역의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인력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교육 과정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IT교육재단과 공동으로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부회장은 “다양화되고 심화되고 있는 인공지능, 인지과학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서 업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시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가 사업의 시작이니만큼 훌륭한 성과를 창출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업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