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대 이상으로 증가, 완전 종식까지 긴장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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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대 이상으로 증가, 완전 종식까지 긴장 유지해야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10.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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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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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543명(해외유입 3,5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명으로 총 23,647명(92.5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1.77%)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경기 62명, 서울 18명,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와 인천 강원 전북이 각 2명으로 총 10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확진자 9명과 지역사회에서의 확진자 8명 등 17명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체 121명으로 다시 100명대를 넘어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우려를 낳고 있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에서의 집단감염은 언제든 대규모 지역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경제적 타격이 클 뿐아니라 학생들의 학교생활도 온라인 학습만으로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 돼가고 있어 다중 접촉의 가능성은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전국민의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국민적 방역 협조가 K-방역의 수훈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든 긴장을 늦추고 방역 수칙 준수에 소홀해진다면 다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개개인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인내심을 가지며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까지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수칙 생활화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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