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역 전문가 최동준 강사, 허브아카데미 FTA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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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역 전문가 최동준 강사, 허브아카데미 FTA 특강 진행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10.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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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역의 시대로 패러다임 변화, 향후 제시될 국제표준에 대한 국가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FTA아카데미 최동준 FTA 디지털 강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FTA아카데미 최동준 FTA 디지털 강사는 10월 14일 서울시와 서울창업허브가 주최하고 (주)강쎈이 주관하는  'Hub-Academy 2020 글로벌진출, FTA가 답이다' 비대면 교육과정에서 '디지털교역과 FTA'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창업 보육에 주력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 강쎈이 진행하는  ‘Hub Academy’ 과정으로 현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FTA의 미래를 진단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에 나선 최동준 강사는 SK텔레텍 상무를 거쳐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경영자문 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다.

최 강사는 특강을 통해 "세계는 이미 '데이터의 흐름'으로 정의되는 디지털 글로벌 시대를 맞이했다. 전통적인 무역 및 투자는 비중이 하락하고 국제 전자상거래와 중소기업의 마이크로 다국적기업화, 탄생부터 글로벌 기업을 지향한 디지털 스타트업 등으로 혁명적인 변화를 이루고 있다."고 진단하고,

"인터넷 발전에 따른 국제무역의 변화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의 구분이 없어지고 국가간 데이터 교류가 급격히 증가하는 디지털 교역의 시대로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 패권을 위한 Data 자원 전쟁이 시작되었고, 전세계 국가·기업들이 일제히 데이터 쟁탈전에 나서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최 강사는 이어서 "20세기가 석유자원 쟁탈의 시대였다면 이제부터의 미래는 Data 자원 쟁탈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30년에 불과한 데이터 시대에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은 전세계 데이터를 모아 단 10년만에 시가총액을 10배 이상 성장시켰다."면서

"통상협상에 선행하여 디지털화를 활용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표준을 반영하여 법제와 정책의 호환성, 투명성을 높여 향후 디지털 교역의 쟁점을 선점하고 향후 제시될 국제표준에 대한 국가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비대면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최 강사는 친절한 설명과 생생한 현장경험을 전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FTA아카데미 최동준 FTA 디지털 강사가 비대면 특강을 하는 모습. 사진:미래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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