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703명(해외유입 3,4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명으로 총 22,729명(92.0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33명(치명률 1.75%)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9명, 경기 16명, 대전 13명, 부산과 인천 각 3명, 광주와 강원 전북 경남이 각 1명으로 총 68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확진자 9명과 지역사회에서 확진 20명으로 29명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체 97명으로 집계되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완화한 첫날 신규 확진자가 100명에 가까이 나옴으로써 다시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산발적이긴 하지만 의료기관이나 가족, 지인 모임 등을 통해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해외유입 사례도 크게 증가하며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서 고위험시설의 영업이 재개되므로 이들 시설의 방역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으며 개개인 모두가 개인 위생에 보다 철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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