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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환율은 강보합권에서의 혼조 등락이 쉬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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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환율은 강보합권에서의 혼조 등락이 쉬울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0.10.12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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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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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4.9원 하락한 1153.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의 합의 통과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중국의 위안화 강세가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원달러 환율은 중국 위안화 흐름에 추종하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의 방향이 쉽다는 점을 지속 강조하고 있고, 단기적인 변동성을 견디면 약달러 방향의 승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도 미국 대선 등 단기적 변수가 존재하지만 내년까지 약달러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도입을 촉구하고,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유력해진 것도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대선 국면은 바이든 후보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뿐만 아니라 대선과 함께 실시될 상·하원 의원 선거까지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이란 예측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미중 갈등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대중 압박을 거칠게 편 데 비해  바이든 후보는 보다 유연한 협상 자세로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피해가 적은 것도 중국과 한국의 통화가 강세를 유지하기 쉬운 요인의 하나로 지목된다. 중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위안화가 강세 현상을 나타내면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에 추종된다. 단기적인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적 출렁임 속에서도 결국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의 방향으로 보다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주식시장도 상승의 모습으로 투자심리의 안정을 보여준다. 코스피 지수가 5.02포인트 0.21% 올라 2391.96포인트로 2400선에 다가가면 종가를 마감했고, 코스닥은 1.96포인트 0.23% 상승한 871.6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도 161.39포인트 0.57% 오른 28,586.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도 158.96포인트 1.39% 상승한 11,579.94포인트로 장을 마무리했다.

당분간 환율은 추가 하락의 방향을 열어놓고 대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기 낙폭이 큰 만큼 자율적인 되돌림 움직임이 나올 수는 있다.

12일의 환율은 단기 하락폭에 따른 자율 되돌림 움직임으로 추가 하락의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강보합권 혼조 등락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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