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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환율은 강보합권에서의 혼조 등락이 쉬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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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환율은 강보합권에서의 혼조 등락이 쉬울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0.10.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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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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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4원 하락한 116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의 출발은 1160원을 깨고 내려간 1158.0원으로 시작해 낙폭을 키우며 1157.0원까지 하락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1160원대 아래 가격에서의 되돌림 움직임과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대한 불확실성, 미국 대선관련 돌발 변수에 대한 관망세 등이 낙폭을 제한했다.

전반적으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퇴원 소식과 미국 신규 부양책 합의 기대감 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유지시키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국내 주식시장도 상승으로 투자심리를 유지하는 역할을 했다. 코스피 지수는 7.90포인트 0.34% 상승한 2365.90포인트로 종가를 마감했고, 코스닥은 4.19포인트 0.49% 오른 862.58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위안화도 추가 하락이 제한된 흐름을 보여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아래로 내려서지 못하는 요인이 되었다. 

환율의 분위기는 중기적 관점에서 두가지 하락 방향이 쉬운 요인을 가지고 있다. 그 하나는 중국의 코로나19 사태의 안정과 상대적으로 견조한 경제상황이다. 또 하나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천문학적인 유동성 공급에 의한 경기 부양책으로 환율이 하락의 방향을 갖기 쉽다는 점이다.

단기적인 변수는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세 양상,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 속도, 미국 대선에서의 변수, 미국과 중국의 경제·정치적 갈등 양상 등이다.

오랫동안 시장에 노출되고 영향을 준 요인들이지만 아직 그 끝을 보이고 있지 않다. 금융시장에 투자하는 분이라면 환율의 경우 중기적 하락의 움직임(원화 강세)과 주식시장의 점진적 상승에 꾸준히 대응하는 것이 좋은 전략으로 보인다.

단기적인 출렁임이 언제든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항상 여분의 현금 보유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7일의 환율은 1160원을 깨려는 움직임과 저점에서 달러를 매수하려는 세력의 움직임으로 강보합권 혼조 등락을 전망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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