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환율은 1165원 중심으로 강보합권 흐름이 쉬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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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환율은 1165원 중심으로 강보합권 흐름이 쉬울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0.09.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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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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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7.0원 올라 11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단기 낙폭이 큰 여파로 자율적인 되돌림 움직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뉴욕증시의 하락과 국내 증시의 하락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의 코스피 지수는 56.80포인트 2.38% 하락해 2332.59포인트로 종가를 마감하고 코스닥도 내림세를 보여 24.27포인트 2.80% 내린 842.7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는 만큼 환율에도 1160원대 이하에서는 하락 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유럽지역 봉쇄 강화 우려감에 더해 중국 위안화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환율의 상승 흐름으로 그동안의 하락 방향에서 116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원달러 환율의 방향은 하락 방향이 쉽고 중국 위안화의 방향에 연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인 변수는 언제든 변동성을 만들 수 있다. 미국 대선에서의 변수는 최고의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돌발 변수가 나오느냐에 따라 급등과 급락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 대선이 마무리되고 내년의 전망이 나오는 시점까지 단기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중기적 관점에서의 위안화 방향과 원달러 환율의 하락 방향에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본다.

23일의 환율은 1165원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강보합 흐름이 쉬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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