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서장 김낙동)는 지난 의암호사고 실종자수색에 현지 출동하여 수색활동에 적극 기여한 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 수석교관 이필진(한세드론아카데미 분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지난 8월 6일 오전 11시 34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돼 전국의 드론 전문가들이 수색에 참가하였고, 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총괄교수 양현호) 치안드론봉사대 역시 드론 전문가 장비 활용 구조 협조요청으로 출동해 민간 수색팀에서 3일간 탐색활동을 벌였다.

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에서 분원장으로 근무 중인 이필진 분원장은 경찰관, 소방관 드론전문교육 베테랑 교관으로 개원 이후 현재까지 공공기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자 500여 명을 배출시킨 드론 국가 자격 실기평가조종자다. 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 치안드론봉사대(대장 신영숙)는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경찰·소방·지역주민·공공기관의 구조 협조 요청 시 관계기관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다하고 있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 민간 드론전문가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봉사적 임무를 수행하지만, 민간봉사자들은 자발적, 자율적 사명감으로 협조하기에 여러분들의 도움 없이는 절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번 재난 사고 현장에 드론전문가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