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스펙션,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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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인스펙션,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9.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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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철희 딥인스펙션 대표와 염정원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인공지능에 기반한 공공시설물 안전검사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인프라 IT 전문기업 딥인스펙션(대표 이철희)은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9월 11일 밝혔다.

딥인스펙션은 이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으로 향후 신보의 금융지원과 컨설팅 등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신보의 퍼스트펭귄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 5년 이내의 유망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기업을 선정해 최대 3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우대하는 제도다.

딥인스펙션 관계자는 퍼스트펭귄 심사시 인공지능 영상처리 분야에서 국내최초로 취득한 신기술(NET) 898호 “도로터널 유지관리를 위한 고해상도 촬영장비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라이닝 표면의 균열 검출 기술”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이전받은 딥러닝 고속화 기술인 “대규모 딥러닝 HPC 시스템”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이 기술은 경쟁기술 대비 2배 이상 빠르고 확장 효율이 뛰어나며 가장 보편적이고 우수한 딥러닝 프레임웍인 Tensorflow와 Caffe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딥인스펙션은 인공지능 및 컴퓨터비전 기술을 이용해 공공시설물 안전검사 자동화 소프트웨어 및 영상촬영장치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도로터널 안전검사 자동화 솔루션과 교량시설물, 철도터널, 댐, 공항, 대도시 하수관로 등에 대한 안전검사 자동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학습플랫폼,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강화학습 기반 객체인식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의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2020년부터 Meta-RL, 오토라벨링 툴 관련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철희 딥인스펙션 대표는 "인프라 기술과 I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세계최고 수준의 원천기술 개발과 혁신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퍼스트펭귄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스케일업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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