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드론에 대응하는 안티드론 장비와 항재밍 GPS 전문업체 (주)삼정솔루션(대표 최춘화)은 8월 20일, 한국기술사회(회장 주승호)와 사단법인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회장 권희춘)과 함께 국가 주요시설의 불법드론 대응시스템에 대한 기술교류 협력을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기술사회와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는 삼정솔루션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종 국가 주요시설의 불법드론 대응시스템에 대한 기술교류 협력을 통해 주요시설에 대한 방어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주요 업무협력 분야는 ▷불법드론 취약 여부에 대한 조사 활동 지원 및 협조 ▷안전관련 각종 위원회 및 사업 자문위원 기술사 위촉 ▷신규사업 추진 시 해당 분야 기술 자문 등이다.
삼정솔루션은 전파월경차단장비, 휴대형 Anti-Drone Gun, 항공기 항재밍 GPS 체계 시험장비 등을 개발·공급하는 특수사업 분야와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 지능형 서비스 로봇 등의 사업 분야를 영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용하는 방위사업청의 '신속시범획득사업'에 휴대형 Anti-Drone Gun이 선정된 바 있다.
한국기술사회는 기술사들이 연합한 조직으로 과학기술분야 전문기술인으로서 국민의 안전, 보건, 복지 및 환경 등의 보호·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술사의 수준 향상과 업무수행능력 증대를 위해 상호 교류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연구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지원하고 기술을 전파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삼정솔루션 최춘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삼정솔루션이 보유한 불법드론 대응시스템을 고도화시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세계적 수준의 장비제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