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환율은 1190원대 중반에서의 보합권 혼조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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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환율은 1190원대 중반에서의 보합권 혼조등락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0.08.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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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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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1월 오른 1193.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의 하락폭에 대한 기술적 되돌림 움직임을 보인 환율은 2.9원 오른 1194.2원으로 출발하여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위안화가 강세 흐름을 보이자 위안화에 연동하며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중국은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2011년 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의미하는 50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중국 경기의 회복 기대감이 크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는 장중 변동성이 크지 않고 1190원대 초반에서의 하락 지지는 단단한 편이다. 중기적 관점에서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에 의한 현금 유동성이 풍부하여 원달러 환율은 하락의 방향이 쉬운 구조다.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의 확산세 양상과 미중 갈등,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 속도 등 소식에 영향받으며 출렁임을 만들 수 있다.

국내 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투자심리는 상당한 안정을 보이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1.67포인트 0.07% 올라 2251.04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12.27포인트 1.50% 상승한 827.57로 거래를 마쳤다. 

4일의 환율은 1190원대 중반에서의 보합권 혼조등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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