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김성민 겸임교수가 7월 15일 G-AEP 과정에서 '정부지원사업 로드맵과 활용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G-AEP과정은 스타트업의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형성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시대적 인재를 양성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견인하기 위한 글로벌최고기업가정신과정이다.
김성민 교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의 R&D 지원사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술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이루기 위해 정부지원사업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R&D 계획서는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 서면 사업계획서와 대면 사업계획서의 일체화가 필요하고 자료 출처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두는 것도 신뢰감을 얻는데 중요하다. 계획서에는 핵심기술과 중요 선행 기술의 스펙, 기술 개발 이후의 고객에게 주어지는 혜택, 차별화된 비즈니스와 수익모델 등의 제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G-AEP과정을 이수하는 스타트업 대표들은 창업사업화, 정부 R&D, TIPS의 활용방법 등에 질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G-AEP 과정은 이날 강의를 마치고 여름 방학에 들어갔으며 향후 강의는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주임교수는 "코로나19 때문에 네트워킹이 다소 부족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비록 방학이 다가왔지만 가까운 지역별로 소규모 모임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킹하는 기회를 가진다면 좋겠다. 9월부터 시작하는 다음 강의 일정을 통해서도 서로 좋은 소통과 시너지를 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