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유입 지속 전망, 긴장감 늦출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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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 지속 전망, 긴장감 늦출 수 없어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7.15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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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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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551명(해외유입 1,9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명으로 총 12,348명(91.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1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명(치명률 2.13%)이다.

7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7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는 총 39명이 발생했고 지역별 현황으로는 서울 6명, 경기 5명, 대전 3명, 인천과 광주 각 1명, 검역 확진자 23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유입 28명, 지역발생 11명으로 분류되었다. 해외유입은 공항, 항만 등 검역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수와 자가격리 중에 발생된 수를 합한 것이다. 검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는 23,297명이다.

마스크 쓰기의 생활화로 대규모 확산 사태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수도권 사무실 등에서의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해외에서의 유입도 감소하지 않고 있어 언제든 확산세가 다시 나타날 수 있어 긴장을 늦추기 어렵다.

방역당국은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계절 노동자를 비롯한 외국인 입국자가 늘어나고 있어 해외유입 사례도 쉽게 줄어들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에 의한 감염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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