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Campus K, 강쎈과 상호 교류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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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Campus K, 강쎈과 상호 교류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7.0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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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K 이영기 대표, 한베비즈니스 셔틀을 통한 상호 엑셀러레이터 협업 기대
강쎈, 국내 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에 상호 협력 확대

베트남 진출기업의 현지화를 지원하는 하노이 소재 기업 Campus K(대표 이영기)는 7월 1일 안산 '스페이스 쎈'에서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 (주)강쎈(대표 강달철)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Campus K 이영기 대표와 강쎈 강달철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아울러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베트남 기업의 국내 기반 조성 지원 등과 함께  양국 간의 무역 및 인적교류에 있어 상호 적극적 협력을 이루어 가기로 합의했다. 

 Campus K는 베트남 하노이에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공간 33실과 미팅룸, 교육세미나실, 코워킹 스페이스, 휴게실 등을 구비하고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공간 제공과 함께 베트남 현지의 문화와 제도, 산업의 이해, 베트남 언어, 비즈니스 전략, 베트남 기업 및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한베 비즈니스 셔틀'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강쎈은 엑셀러레이팅 전문 기업으로 국내 스타트업에 보육공간 제공과 함께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개발지원, 시드투자, 자금조달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창업 희망자와 창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기업이다.

Campus K 이영기 대표는 "베트남은 '메이드인 베트남'의 강렬한 욕구가 있으나 기술 기반 산업이 미흡한 점이 있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이 진출할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대한민국을 번영으로 이끈 베이비부머 세대의 우수한 기술 산업이 베트남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얻기 바라며, Campus K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쎈 강달철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상호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협업을 이루고자 하며 인적 교류, 보육공간 상호 이용, 공동 프로젝트 진행, 현지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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