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액셀러레이터 강쎈, 개소식과 함께 힘찬 프로젝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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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액셀러레이터 강쎈, 개소식과 함께 힘찬 프로젝트 출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7.0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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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쎈이 육성하는 3개 스타트업의 소개 자리도 마련
베트남 현지 액셀러레이터 기업 캠퍼스K와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를 기반으로 한 창업지원 전문기업 (주)강쎈(대표 강달철)이 안산시 월피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쎈'에서 7월 1일 개소식을 거행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강쎈은 안산시 최초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 '스페이스 쎈'에 약 100평 규모로 3개실의 창업보육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 교육세미나실, 미팅룸 등을 갖추고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개발지원, 시드투자와 자금조달 연계 등 스타트업 지원을 하고 있다. 

송진섭 안산시 전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송진섭 안산시 전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축사에 나선 송진섭 안산시 전 시장은 "첫 시장 시절에 '경기테크노파크'를 유치하여 초대 이사장을 했다. 처음엔 '안산테크노파크'로 시작했는데 미래를 위해 경기테크노파크로 명칭을 바꾸었다"면서, "안산에 창업 지원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강쎈이 들어선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잘 이겨내면서 안산시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발전과 번영에도 좋은 모델을 만드는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강쎈은 지난 1월 사업을 시작하여 곧바로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았으나 그런 비상 상황에서도 '군산청년뜰 청년창업캠퍼스'와 한양대학교 ERICA '창업동아리 멘토링', 경기테크노파크 청년큐브의 '기업진단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개소식에서는 베트남 현지에서 액셀러레이팅을 운영하고 있는 하노이 '캠퍼스K'와 강쎈의 상호 실질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거행되었다. 이어서 모바일 홍채 인식 및 인공지능 홍채 진단 업체 '홍복(대표 남궁종)'과 FTA 산업의 글로벌 허브를 지향하는 'FTA아카데미(대표 이창우)', 분실물 택배 서비스 앱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대표 김선우 등 3개 스타트업에 대한 소개 시간이 마련되어 큰 관심을 이끌었다. 

강달철 대표가 '강쎈'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강달철 대표가 '강쎈'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강달철 강쎈 대표이사는 "기업가치 100억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101개 이상 육성한다는 '스케일업 101 프로젝트'를 목표로 출발했다. 현재 2개 기업은 100억원 밸류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활발히 성장해 가고 있다"면서,

"스페이스 쎈 창업공간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창업지원과 함께 안산시의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위한 소셜벤처, 소상공인과의 상생 등을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강쎈에 힘을 실어주시고 협업의 기회와 많은 응원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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