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김구도서관에서 2020 치안과학기술연구실 학술 세미나
향후 '자율주행 교통사고 조사·분석' 분야가 나아가야할 방향 모색
향후 '자율주행 교통사고 조사·분석' 분야가 나아가야할 방향 모색
치안정책연구소(소장 손장목)는 6월 29일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 김구도서관에서 2020 치안과학기술연구실 학술 세미나로 '자율주행 교통사고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최근 발생한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등 자율주행 안전 위협 사례에 대한 분석 및 대책과 향후 '자율주행 교통사고 조사·분석' 분야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 제1주제에서는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최영석 교수가 '자율주행 안전 위협 사례 분석 및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이끌었고, 토론 제2주제에서는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조민제 연구관이 '자율주행 교통사고 분석 향후 방향'에 대해 토론을 주도했다.
토론자로는 김진환 LG Uplus 커넥티드카사업팀 책임연구원, 박성지 대전보건대학교 과학수사학과 교수, 손정배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팀장, 윤경수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전략기획실 실장,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토론을 이끈 선문대학교 최영석 교수는 "현재에도 '자동차 첨단기능'에 의한 안전위협이 산재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통연구원 한상진 선임연구위원은 "자율주행차 도입 초기 자율주행차와 일반차량이 혼재되는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자율주행 교통사고 조사·분석' 분야가 더욱 중요하게 대두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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