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환율은 숨고르기 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기 쉬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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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환율은 숨고르기 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기 쉬울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6.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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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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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8.6원 하락한 1215.8원에 마감했다.

미중 갈등 고조에 따른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함 하락을 이끌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위축을 막기 위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실시하고 미중 갈등에 대해서는 조금씩 내성이 생기는 모습이다.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경제가 최악 상황을 벗어난다면 환율은 변동성을 보이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기 쉬운 구조다. 세계 각국의 많은 유동성 공급이 시장에 작용하면서 약달러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유동성 공급에 의한 힘은 신흥국의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욕구를 높이고 세계 증시의 동반 상승과 함께 달러의 수요을 제한할 수 있다. 국내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의 환율은 단기 하락에 숨고르기 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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