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환율은 1220원대 중반에서 눈치보기 혼조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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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환율은 1220원대 중반에서 눈치보기 혼조 등락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6.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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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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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225.4원으로 마감했다.

미중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과 세계 각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기대감이 환율의 하단과 상단을 제한하며 강보합 마감을 이끌었다.  

주식시장도 상승 흐름을 탔다. 코스피는 22.11포인트 1.07% 상승했고 코스닥도 7.86포인트 1.07%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 국영 무역업체에 미국산 콩,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수입 중단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와 함께 1단계 무역합의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시장 우려 등이 남아 있어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은 아니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에 의한 홍콩 정세 불안정과 미국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이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 전역의 시위도 시장에는 단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환율은 당분간 불안한 변동성을 가질 수 있어 보수적인 접근으로 시간을 버는 것도 한 방법이다.

3일의 환율은 1220원대 중반에서 눈치보기하는 혼조 등락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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