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장기 생활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해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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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장기 생활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해 나가야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5.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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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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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190명(해외유입 1,212명(내국인 88.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명으로 총 10,213명(91.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11명이 격리 중이다.

5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5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과 경기 경북이 각 6명, 인천 2명, 강원 1명, 검역 확진자 4명 등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에서 해외유입 8명, 지역발생 17명으로 분류되었다.

이태원 클럽 발로 집단감염이 시작된 이후 4차감염까지 감염이 확산되었고, 수도권과 멀리 떨어진 경북 지역에서도 N차 감염으로 우려되는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등교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N차감염 사례는 큰 우려가 되고 있다. 자신의 건강과 함께 가족을 보호하고 지역상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도 적극 협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의 감염 사례도 진정 국면에 있다고 보기 어려워 더욱 조심이 필요하다. 특히 남미 대륙이나 아프리카 대륙 등은 의료 현실이 미흡한 점이 있어서 새로운 불씨가 될 수 있다.

이런 해외 사례나 조용한 전파라고 알려지는 N차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코로나19 사태는 장기전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 같은 중장기 생활 방역으로 국민 모두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겨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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