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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로 장기전에서 승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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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로 장기전에서 승리해야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5.20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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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사진:Pixabay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110명(해외유입 1,189명(내국인 89.0%))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8명으로 총 10,066명(90.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81명이 격리 중이다.

5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5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과 경기 각 10명, 인천 8명, 대구와 전북 각 1명, 검역 확진자 2명 등이다. 전체 32명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8명, 지역발생 24명으로 분류되었다. 검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는 16,351명이다.

등교 개학 첫날인 20일 인천에서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음압병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은 자신들이 방문한 노래방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진됐다. 노래방 방문객 중에서 고3 학생 4명, 택시기사와 그의 아들, 손님 1명 등 총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건물 PC방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이 건물의 확진자는 전체 8명이 되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된 감염 확산은 4차 감염까지 일어났고 총 감염자수가 25명이다. 이 강사는 처음에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하여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에 혼선을 주었고 결국 4차 감염까지 광범위한 지역사회 감염을 불러 일으켰다. 한 사람의 거짓말이,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공동체의 위험이 얼마나 큰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삼성서울병원과 용인 강남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의 큰 우려를 사고 있다. 강남병원 감염자는 이태원에 다녀온 친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삼성병원 감염자 4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의 우려가 더욱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언제든 단 한명의 감염자로부터 슈퍼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대구신천지교회나 이태원 클럽, 일부 교회에서의 집단감염 등이 증명해주고 있다.

국민 모두가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며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방역 당국의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인 위생수칙 준수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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