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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환율은 관망세 우선한 혼조 흐름 속에 강보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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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환율은 관망세 우선한 혼조 흐름 속에 강보합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5.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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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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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4원 오른 1232.4원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세계 각국의 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감도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시장을 억눌렀다.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1년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중국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중국은 즉각 제재 중단을 요구하고 강력한 보복조치도 경고했다. 중국 언론들은 미국이 화웨이 제재를 강행할 경우 미국 기업 애플, 퀼컴, 시스코, 보잉 등 중국 시장 의존도가 큰 회사들을 대상으로 보복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반발에 아랑곳하지 않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책임론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지금 당장 대화하고 싶지 않다.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있다."는 발언을 내보낸 바 있다.

유럽 각국을 포함해 봉쇄 완화 조치에 나서는 국가가 늘어나고 경제 활동 재개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코로나19 2차 확산세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오는 21일 열리는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 양회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중국 양회에서 경기부양 의지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다.

중국 정부가 강력한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낸다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고 환율도 위안화에 동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하게 종식되기 어렵고 미중 갈등이 불씨를 안고 있어 추세적인 흐름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9일의 환율은 이러한 복합적 이슈에 의한 관망세가 우선하면서 강보합권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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