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환율은 눈치보기 혼조 속에 강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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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환율은 눈치보기 혼조 속에 강보합권 등락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5.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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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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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4.2원 상승한 1228.0원으로 마감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뉴욕증시의 하락 움직임도 환율에 영향을 주며 상승 흐름을 만들었다. 환율은 상승과 하락이 제한된 움직임으로 관망의 분위기가 우세한 분위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관련 중국의 책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갈등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화웨이를 제재하는 행정명령을 1년 더 연장했다. 

중국은 강한 어조로 보복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에 책임을 묻는 미국의 주, 단체 및 개인에 대한 보복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내보냈다.

국내 증시도 불안한 투자심리를 반영하며 하락으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15.46포인트 0.80% 하락하고 코스닥은 0.96포인트 0.14% 내려 마감했다. 

미국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저성장과 소득 침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언급도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당분간 금융시장은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확연히 둔화되고 안정을 찾기까지 일희일비의 변동성 장세는 좀더 이어질 수 있다.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

15일의 환율은 다시 눈치보기 혼조 장세 속에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등락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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