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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태원발 집단감염과 함께 2차 감염도 증가, 방역 지침 잘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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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태원발 집단감염과 함께 2차 감염도 증가, 방역 지침 잘 준수해야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5.14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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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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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991명(해외유입 1,145명(내국인 90.0%))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7명으로 총 9,762명(88.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69명이 격리 중이다.

5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5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인천 12명, 경기 6명, 서울 4명, 충북 3명, 강원과 충남 전남 경북이 각 1명이다. 검역 확진자는 없었으며 전체 29명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3명, 지역발생 26명으로 분류되었다. 검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는 20,722명이다.

방역 당국이 특정기간 이태원 방문자들에 대한 무료검사를 지원하고, 확진자가 출입했던 이태원 클럽 방문자에 대해서는 전원 자진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신분노출을 꺼려 검사를 받지 않고 숨어버리는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로 지자체의 검사 명령을 받고서도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형을 받을 수도 있다. 

국내의 상황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2차 감염 확산으로 우려를 사는 가운데 해외의 상황도 쉽게 나아지지 않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코로나19에 이어 '어린이 괴질'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의심되고 있는 이 질병은 어린이와 청소년 3명을 숨지게 했고 뉴욕주를 비롯한 수도 워싱턴 등 15개 주에서 발병 사례를 보여 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이 질병은 고열과 피부 발진을 주로 일으키고 심한 경우는 심장 동맥의 염증을 동반한 독성 쇼크를 일으키며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도 영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영국 BBC는 "어린이들에게 아직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관련 감염이 있을 수 있다. 어린이 환자들을 중심으로 독감을 동반한 '다기관 염증' 증상이 보인다."는 경고를 내보냈다. 

국내 역시 교사, 학생, 학원 강사 등 일부가 이태원 클럽에 출입한 사실과 양성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개학 일정을 앞두고 개학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 되고 있다.

유흥 주점이나 밀폐 공간에서 밀접 접촉이 가능한 행사 등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위험 요소를 줄이고 개인 위생수칙 준수로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자신과 타인을 함께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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