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환율은 관망세 속에 강보합 흐름이 쉬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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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환율은 관망세 속에 강보합 흐름이 쉬울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5.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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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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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0원 내린 1223.8원으로 마감했다.

장초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중 갈등 분위기로 상승출발했으나 코스피 지수 상승 전환 등에 힘입어 장 후반 하락으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장중 1900선이 위태로워 보이기도 했지만 종가는 0.95% 상승한 1940.4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코로나19에 의한 불확실성과 경제활동 재개 및 각국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다. 일정한 추세를 갖지 못하고 그날 그날의 이슈와 심리에 따라 변동성을 보이는 상태다.

당분간 이러한 불안정한 흐름은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제로 금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있었으나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가 고려하는 대상은 아니다."고 선을 그으면서 "우리는 마이너스 금리 외에도 좋은 정책 옵션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국 시장은 다우지수 516.81포인트 2.17% 하락으로 마감했고, 나스닥 역시 139.38포인트 1.55%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약세 흐름을 보일 수 있고 환율이 다시 상승 흐름이 나올 수 있다. 

14일의 환율은 국내 증시에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수 있어 관망세 속에서도 코스피에 연동되며 다시 강보합 흐름을 보기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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