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정보활용능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IoT직무능력 인프라 구축의 선두적 역할
사물인터넷은 지식 정보 기술의 대표적인 기술로, 한마디로 말하자면 ‘데이터를 수집하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IoT 시장은 5G 상용화에 따라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IoT 플랫폼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9년 국내 IoT 플랫폼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9.5% 증가한 7,54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해당 시장은 2023년까지 16.1%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1조 3,30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동명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의 김정윤 교수는 지난 5월 8일 대학혁신 정보활용능력 강화 프로그램 중 특히 IoT 지식능력검정을 중심으로 강의를 시작하였는데 이 날 강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다양한 직업변화와 인재상'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김정윤 교수는 IoT플랫폼은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에 대한 연계가 이루어지며 최근에는 블록체인과 엣지컴퓨팅 기술까지 포함되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스마트시티, 스마트오피스,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서비스 활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관련 사업과 서비스도 빠른 속도로 제공되고 있다면서,
IoT는 자원의 고갈과 에너지 소비의 증가, 환경 및 인적 재난으로 증대되는 사회의 불확실성 등 최근 각국이 갖는 현안 해결 · 제조업의 경쟁 심화 · 대기업 중심 효율성의 한계에 의한 경제 저성장 지속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기대받는 분야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25명 정원을 40% 초과하여 지원하는 등 IoT 직무과정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서 매우 밝은 전망이 보인다”고 말하며,
"국내 IoT플랫폼 시장은 그 역할 확대가 지속되고 빅데이터, AI, AR/V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접목 되면서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대응 과정에서 IoT기술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시스템 및 서비스 준비를 위해서도 IoT도입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교육적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