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환율은 불안한 투심으로 혼조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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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환율은 불안한 투심으로 혼조 등락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5.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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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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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7.0원 하락한 1222.1원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활동 재개 소식이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주었다. 시장은 다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 처해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책임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지목하며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커질 조짐이 있어 글로벌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한편으론 각국의 경제 활동 재개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도 남아 있다. 이런 불확실성과 기대감이 장중 변동성을 키우며 환율의 방향을 어렵게 하고 있다.

국제 유가의 상승도 환율 하락에 도움을 주었다. 코스피도 33.39포인트 1.76% 상승하며 1928.76으로 장을 마쳤다.

당분간 시장은 코로나19 책임론에 따른 미국 중국 간 갈등 심화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제활동 재개 및 경기부양 기대감이 맞부딪치며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일 수 있다.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과 미중 갈등이 봉합되기까지는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시간을 기다릴 줄 아는 투자 마인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7일의 환율은 불안한 투심이 작용하며 변동성 속에서도 혼조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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