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10.9원 상승한 1229.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감염증 발원에 대한 문제로 미국과 중국이 다시 대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불안하게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관세를 부과하거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수도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한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를 반영하며 2.68% 하락하여 1895.37포인트까지 밀려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이 강세 마감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지만 미중간 갈등 요인은 좀더 시장에 불확실성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5월 6일의 환율은 코로나19 발원에 대한 미중 갈등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며 다시 변동성이 커지는 등락이 예상되므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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