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환율은 제한적 등락 속에 약보합 흐름이 쉬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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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환율은 제한적 등락 속에 약보합 흐름이 쉬울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5.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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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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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사흘 연속 하락하며 7.0원 내린 1218.2원으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주식시장과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에 매수가 들어왔다. 미국의 상당수 주와 유럽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고 봉쇄나 제한되었던 경제 활동이 재개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은 코로나19에 의한 봉쇄 정책의 완화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도 상승 흐름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3.47포인트 0.70% 올랐고 코스닥도 0.25포인트 0.04% 상승하여 장을 마쳤다. 

코로나19에 의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시장은 일단 최악의 국면에서는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 사태가 더이상 크게 악화하지 않는다면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에 의한 유동성 장세가 강하게 다가올 수 있다.

5월의 환율은 초반 변동성 흐름에서 중반 추세를 모색하고 방향을 잡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4일의 환율은 약보합 흐름이 쉬운 제한적 등락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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