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종식 앞당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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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종식 앞당겨야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4.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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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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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752명(해외유입 1,056명(내국인 91.1%))이며, 이 중 8,854명(82.4%)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4명이고, 격리해제는 90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4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4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4명, 경기 3명, 대구 2명, 인천과 경북 각 1명, 검역 확진자 3명 등이다. 전체 신규 확진 14명 중에서는 해외유입 12명, 지역발생 2명 등이다. 검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는 9,203명이다. 

해외에 다녀온 국민의 신규 확진이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해외 이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국은 28일(한국시간) 오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98만 7022명에 사망자가 5만 5952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에도 경제 활동 재개를 예고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럽은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그동안의 봉쇄조치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은 하루 한 시간 야외활동을 허용했고 이탈리아도 거리두기를 조건으로 공원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도 신규확진자 수가 100명대 수준으로 다소 감소했다. 일본의 경우도 의료대책보다 경기 부양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국내 감염 사례가 방역당국의 관리 수준에 있고 하루 신규 확진 1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특성상 언제든 슈퍼 확산자가 나올 수 있다는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개인 위생수칙 준수는 말할 것도 없고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호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하루 빨리 완전한 종식을 위해 다같이 협조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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