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전 종식까지는 장기전, 생활 속 방역과 개인위생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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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전 종식까지는 장기전, 생활 속 방역과 개인위생 철저해야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4.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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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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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738명(해외유입 1,044명(내국인 91.3%))이며, 이 중 8,764명(81.6%)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명이고, 격리해제는 47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4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4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경기 3명, 대구와 충남 각 1명, 검역 확진자 5명 등이다. 전체 10명의 신규 확진자 중에서 해외유입이 7명, 지역발생 3명으로 분류되었다. 검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는 8895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10명 내외로 관리되고 있지만 언제든 슈퍼 전파의 위험성은 내재되어 있다. 해외의 감염 확산이 아직 안심 단계가 아니고 아직도 수천명씩의 환자가 나오고 있는 국가들이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96만 4937명으로 집계하고 사망자는 5만 4856명으로 집계했다. 스페인은 22만 6629명, 이탈리아 19먼 7675명, 프랑스 16만 2220명, 독일 15만 7770명 등 순으로 누적 확진자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뉴욕주는 5월 15일 이후 경제활동 재개를 시사하고 있고 유럽 국가들도 점진적인 봉쇄 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언제든 해외발 감염확산이 국내에 유입될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국내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소 완화된 상태다. 종교 행사가 재개되고 유흥업소의 영업 제한도 완화된 상태다. 불안한 안정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완전 종식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속 방역에 보다 철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다.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습관화가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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