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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 유입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보다 철저히 실천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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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 유입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보다 철저히 실천해야 할 때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3.25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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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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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137명(해외유입 227명)이며, 이 중 3,730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고, 격리해제는 223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3월 25일 0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3월 25일 0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경기 21명, 대구 14명, 서울 13명, 경북 5명, 충남 3명, 세종과 전남 제주 각 2명, 부산과 인천 울산 강원이 각 1명, 공항 검역 확진자 34명 등이다. 검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는 14,278명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 증가가 공항 검역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해외에서의 역유입 위험성이 더욱 커졌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의 감염자 수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수도권 집단 감염의 위험성도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점차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도권 감염자 수와 공항 입국자 감염자 수 증가는 큰 위험의 불씨를 안고 있는 형국이다.

해외 많은 국가가 국경을 걸어 잠그는 것과 동등한 수준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상황이 다소 호전되었다고 해서 방심할 일이 아니다. 개학이 연기되고 소상공인 영업이 지대한 손실을 겪으면서 지켜온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추가적으로 오래 지속되기 어렵고, 해외에서 이처럼 많은 감염자들이 유입된다면 국내 집단 전파도 시간 문제일 뿐으로 경각심을 늦출 수 없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CNN은 24일 오후(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하루 전보다 9700여명이 증가하여 52,381명으로 집계했다. 뉴욕주에서는 하루 새 감염자가 4700여명이 증가하며 미국 내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주가 되었다.

유럽은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었다. AFP통신은 2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유럽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돌파하고 사망자도 1만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이들 나라가 뚜렷한 증상이 있는 경우만 검사를 하기 때문에 실제 감염자의 수는 발표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데 있다.

국내로 유입되는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당국의 보다 정밀하고 선제적인 출입국 관리를 촉구한다. 

국민 모두는 점차 피로감이 생기고 있지만 경각심을 더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철저히 실천해나가고, 국민예방행동수칙 준수의 개인 위생 관리에도 노력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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