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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기운, 가족 동반한 시민 나들이도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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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기운, 가족 동반한 시민 나들이도 크게 증가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3.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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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에 산책나온 시민들이 가득하다. 사진:미래경제뉴스
탄천에 산책나온 시민들이 가득하다. 사진:미래경제뉴스

뉴스를 들으면 온통 코로나19 소식에 계절을 느낄 여유도 없어 보인다. 봄이 왔지만 봄소식도 많지 않고 그 많던 봄꽃 축제도 거의 취소되었다.

'춘래불사춘' 봄이 왔으나 봄 같지 않다. 지금의 현실이 그런 모습이다.

그래도 봄 기운은 완연하고 봄꽃은 눈을 크게 뜨고 가슴이 부풀어 간다. 주말 산책에 나선 탄천에는 가족을 동반한 나들이객들이 가득하다. 산수유, 개나리, 목련도 활짝 가슴을 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 근무, 마스크 착용 등 우리 일상을 바꾸어버린 코로나19를 잠시 잊고 비록 마스크는 착용했어도 따뜻한 햇살과 바람 속에서 아이들은 여전히 밝고 활기차며 그 가족들도 행복해 보인다. 봄은 이미 깊이 들어와 있다.

코로나19의 그동안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실내 다중시설이나 집단예배 같은 실내 공간이 주를 이룬다. 야외에서 산책이나 운동 중에 감염된 사례는 거의 없다. 좁은 실내에서의 감염과 전파 위험을 벗어나 이미 바짝 다가와 우리에게 눈길을 주는 봄날의 화사함을 함께 느끼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면밀한 준비를 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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