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은 진정세, 소규모 집단 감염 우려는 여전...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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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은 진정세, 소규모 집단 감염 우려는 여전...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해야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3.1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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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사진:Pixabay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979명이며, 이 중 510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3월 13일 0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3월 13일 0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61명, 세종 17명, 서울 13명, 경기 7명, 경북 4명, 인천과 대전 울산이 각2명, 부산과 충남 각 1명이다. 

완치자는 177명이 증가해 격리해제 대상자는 총 510명이 되었고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한 총 67명이다.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는 17,940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일별 추세. 출처: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확진자 일별 추세. 출처: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보다 완치자가 많은 상황이 되어 전체적으로는 방역 관리 영역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세종과 서울, 경기 등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에서 보듯 대규모 전파의 불씨는 여전히 잠복해 있다.

특히 주말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클럽이나 종교 집단예배 등은 여전히 위험요소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110개국이 되었으며 총 환자수는 125,226명에 총 사망자 수는 4,877명이 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였고 유럽 국제기구들도 회의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행사와 집회가 중단되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 대응에 모범적인 국가로 떠올랐으나 아직은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고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으로의 위험성도 가지고 있어서 국민적 협조와 긴장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

국제적 모범사례로 소개된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예방행동수칙 준수로 방역 당국에 협조하고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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