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원달러 환율은 하방압력 받으며 약세 움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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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원달러 환율은 하방압력 받으며 약세 움직일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9.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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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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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약세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10월 초 무역협상 재개 소식과 홍콩 송환법 철회에 따른 시위 진정 가능성으로 글로벌 악재가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하방압력이 커지는 모습이다.

오랫동안 실마리가 보이지 않던 대외 악재에 최악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지며 글로벌 위험선호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의 시장 흐름이나 환율 움직임이 기술적 등락 수준을 보이고 있어 저항선의 형성이나 추세가 만들어졌다고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시장의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기는 했어도 미중 무역분쟁이나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결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주는 추석을 앞두고 하방압력이 우세한 관망세가 예상되며 1190원대의 등락이 점쳐진다.

9일의 원달러 환율은 하방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약세권 등락이 이어지며 1,191원~1,198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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