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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반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글로벌 증시 약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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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반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글로벌 증시 약세 마감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0.02.14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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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소식에 투심 약화

-일정 차질 및 소비 위축으로 인한 실물경기 약화 우려

신고가를 경신했던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13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28.11P 하락한 2만 9423.31P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13.99P 하락한 9711.97P로 S&P500지수는 5.51P 하락한 3373.94P로 각각 마감하였다.

해외시장 마감, 출처: 삼성증권
해외시장 마감, 출처: 삼성증권

 

유럽 주요국 증시 역시 대체적인 약세를 보이며 전일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연속된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쌓인 가운데, 전일 신규 확진자수 감소 소식으로 인해 안정되었던 투심이 이날 추가 확진자의 대량 증가로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위행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일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5152명이 증가하였고, 사망자는 254명이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추가 확진자가 대다수 발생한 후베이성에서는 임상적 진단 사례를 새롭게 통해하면서 수치가 증가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우려감은 여전한 모습이다.

이에 지난 12일에는 모바일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인 'MWC'가 33년만에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행사 취소를 발표하였다.

매년 200여국가가 참여하는 대형 전시회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되면서 올해 신제품 공개등을 계획하는 참가 예정 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최대 투자자인 화웨이를 비롯 이번 MWC에 적극 참여를 준비해온 중국기업의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기업의 채용계획을 변경하고, 갤럭시S20 개통행사를 취소하는 등의 변경사항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전염병 우려로 외출기피현상이 불거지면서 소비위축으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 역시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 이전까지는 관련 소식에 따른 우려가 증시에 미칠 영향이 큰만큼 당분간은 단기 변동폭에 주의한 유동성 확보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총선을 앞두고 국내증시는 해당 이슈에 따른 테마주의 민감한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아무래도 불안한 지수 속 주도적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이니 만큼 시선이 갈 수 밖에 없지만, 급등락에 따른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지지율에 따른 급등락이 큰 인맥 관련주보다는 구체적인 총선 공약들이 발표되고 있는 만큼 향후 대선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정책 관련주로의 접근이 좋아 보인다.

관심종목 : 코콤, 전파기지국,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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