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친환경차 핵심부품을 개발을 지원하는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사업”을 2월 7일(금) 공고하였다
* xEV(전기구동차) : 전기차(BEV), 연료전지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xEV사업은 친환경차 대중화시대의 조기 개막을 위한 시장경쟁력을 갖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xEV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20년)부터 ’25년까지 6년 동안 총 3,856억원의 규모로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1차년도 사업으로 지정공모형 24개 과제(390억원)를 우선 지원하고, ‘21년 이후 순차적으로 47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 공고(2.7~3.6) 후 선정과정(3월)을 거쳐 본격 추진하게 된다.
‘19.10월에 관계부처가 합동 발표한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 중 “친환경차 세계시장 선도“를 이행하기 위해 동 사업을 추진 중이며, ‘19.3월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예산당국과 국회의 예산사업 심의 등을 거쳐 ’20년도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주요 특징은 ①최근 미래차로 패러다임이 변화에 따라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이 가능한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② 친환경차의 주행거리 확대, 충전시간 단축과 함께 안전․편의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 수용성 측면에서 내연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③ 중점 지원 분야는 친환경차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에너지 저장 및 충전 등 4개 분야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 4개 분야 : 에너지 저장 및 충전(배터리팩 소형 및 경량화 등), 구동 및 전력변환(모터 효율 개선 등), 공조 및 열관리(열관리시스템 최적화 등), 수소연료전지(내구성 등)
④ 자동차산업의 생태계가 중요한 만큼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수요 연계가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기획하였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동 사업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체질 개선을 지원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