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환율은 제한적 등락 보이며 보합권 움직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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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환율은 제한적 등락 보이며 보합권 움직임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1.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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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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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0.5원 상승하며 1177.2원으로 마감했다.

우한 폐렴 불안감이 시장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북한에서의 지진 소식으로 환율의 장중 변동이 커지기도 했다.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 불안감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이번 지진은 인공 지진이 아닌 자연 지진으로 추정되었다.

우한 폐렴 사태는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자연스런 반발 되돌림 움직임에 상단이 제한되며 강보합권으로 마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향후 원달러 환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경계감이 지속되며 상승압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 상승폭이 크고 리스크오프가 상당분 반영되었다는 시장의 해석을 받으면서 1180원 이상에서는 상승 흐름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지수도 제한적이지만 반등의 흐름을 보여 일단 숨을 돌리는 형국이지만 불확실성이 가시기까지는 부진한 흐름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환율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한 상승압력이 남아 있는 중에 단기 상승폭에 의한 고점 매도물량이 부딪치며 제한적 등락을 보이는 보합권 흐름을 예상하며, 1174원~1182원의 레인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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