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시스템, “실종자 수색용 드론” 전국 경찰청 공급완료
상태바
유콘시스템, “실종자 수색용 드론” 전국 경찰청 공급완료
  • 권희춘 대기자
  • 승인 2020.01.21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10월에 치열한 전문가 공개 성능 검증 통해서 선정

무인항공기(드론) 전문업체 유콘시스템(대표 송재근)은 “실종자 수색용 드론(쿼드콥터)”을 전국 17개 경찰청을 포함하여 20개 경찰기관에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납품이 완성된 드론은 약 20억원의 규모로서 2019년 10월에 치열한 공개 성능경쟁을 통해서 선정되었다.

경찰청에 공급된 실종자수색드론
경찰청에 공급된 실종자수색드론

금번에 공급된 실종자 수색용 경찰드론은 실종자 수색시 만들어지는 영상자료를 자동으로 식별해주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되어 있어서,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판독하던 업무를 컴퓨터가 단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보다 효율적으로 실종자를 찾아낼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이다.

최종 개발완료된 실종자 수색 드론
최종 개발완료된 실종자 수색 드론

특히 이번에 전국 경찰청에 공급된 드론은 실제 일상업무에 활용하여 필요기능을 검증할 예정이며, 매년 증가하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올해에도 조기에 추가구매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콘시스템 송재근대표
유콘시스템 송재근대표

유콘시스템 송재근대표는 “최근 다양한 드론제품 개발을 완료하였다. 그간 경쟁력 있는 국산드론을 개발하느라 국내시장 진출이 다소 늦었지만, 금번 경찰용 드론 공급을 계기로 인공지능(AI) 등 첨단활용기술이 탑재된 드론으로서 공공시장은 물론 해외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며, 경찰청과 연계하여 국내 대기업을 비롯하여 드론 응용기술 보유 중소기업과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유콘시스템은 드론과 더불어 무인수상정은 물론 안티드론 분야와 드론 종합통제시스템(UTM)에 대해서도 이미 기술개발을 끝마치고 제품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