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라이트쇼, 기업・브랜드 홍보(마케팅 시장)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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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라이트쇼, 기업・브랜드 홍보(마케팅 시장)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다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1.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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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타워 상공을 밝힌 300대 드론의 정체
드론 군집 비행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홍보 프로모션
드론라이트쇼에서 LANCOME 브랜드 홍보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사진:다온아이앤씨

지난 1월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공을 밝힌 300대 드론이 형상화한 글로벌 브랜드의 로고는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다온아이앤씨(대표 양찬열)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성장 중인 드론의 군집비행을 이용해 역동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홍보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 것이다. 

SNS 마케팅, 동영상(youtube)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채널들이 생겨나고 있는 마케팅 시장에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인 드론이 처음으로 등장하며 새 지평을 열었다. 취미, 레저 및 촬영용으로 소비되었던 드론에 군집 비행 기술이 접목되어 브랜드와 기업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드론라이트쇼를 운영한 (주)다온아이앤씨는 “1월 18일 잠실에서 선보인 드론라이트쇼는 평창올림픽 이후 최대 규모로 국내 기업에서 운영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기업과 브랜드를 홍보하는 드론라이트쇼였다”고 밝혔다.

드론라이트쇼는 군집 비행 기술의 결정체로 RTK(Real Time Kinematic) -GNSS를 활용하여 더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라이트쇼를 선보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드론에 장착된 32비트 LED를 이용해 수만 가지 색상의 불빛을 표현할 수 있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고 한다.

다온아이앤씨는 “2019년부터 전국 축제와 행사에서 드론라이트쇼를 대중들에게 선보였다”라며, “올해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를 넘어 홍보·마케팅 사업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antern 300 Drone
Orogo 300 D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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