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전문 스타트업 (주)요요인터렉티브와 국방기술 가상훈련체계 전문기업 한길씨앤씨(주)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한길씨앤씨는 2000년 공군 고등 및 전술입문훈련 항공기 T-50 종합훈련체계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국방 SI 및 M&S, 항공 IT 분야 20년 업력의 국방기술 선도기업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VR·AR 연구소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명이상의 VR 동시 접속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한길씨앤씨는 국방관련 VR·AR 가상훈련체계와 ICT기반 프로그램 개발을 협력하고, 요요인터렉티브는 공공기관 및 민간 VR·AR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 협력을 맡게 된다.
한길씨앤씨 김선수 영업대표는 "국방 교육훈련 분야에 도시화로 인한 훈련장 부족, 잦은 민원, 안전사고 우려로 실기동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가상 및 증강현실(VR/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과학화 훈련체계로 대체하고 있다. 정부도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더욱 확산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강조하여 말했다.
요요인터렉티브 이경주 대표는 "2020년 5G상용화와 함께 국내외 VR·AR 시장이 더욱 크게 확대 되고 있어 공공 및 민간의 투자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면서 "양사의 국방, 공공분야의 업무협력으로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면 양사간 긍정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요인터렉티브는 작년 사천에어쇼에서 'VR WING VER.1.0'을 출시하였고, 공군사관학교 스페이스챌린지에 참가해 '군사격훈련 VR 가상훈련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