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환율은 상승압력 이어지며 상승 흐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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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환율은 상승압력 이어지며 상승 흐름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1.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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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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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5.0원 상승하여 1172.1원으로 마감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폭되며 환율 상승압력을 주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급격히 하강하고 안전자산 선호가 시장을 지배하며 환율을 끌어올렸다.

이란은 솔레이마니 죽음에 대해 강하게 미국을 비난하며 가혹한 보복을 예고하고, 미국은 이란의 보복 공격이 오면 이란의 52곳에 신속,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 레자에이는 "미국이 이란의 군사적 대응에 반격으로 나온다면 이스라엘의 하이파와 텔아비브는 가루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고, 시장은 투심이 크게 위축되며 리스크오프 되었다. 

당분간 시장은 이란발 긴장국면에 영향받으며, 변동성이 큰 출렁임을 만들 수 있다. 소나기는 피해간다는 말처럼 모험적 매매보다는 변동성이 축소되는 시점까지의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7일의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의한 상승압력이 우세한 가운데 상승흐름을 보이며 1168원~1176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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